[NYMEX 스팟] WTI 0.7% ↓…美 가솔린 재고 증가

입력 2014-07-3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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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3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가솔린 재고가 늘어났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70센트(0.7%) 떨어진 배럴당 100.2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가솔린 재고가 36만5000배럴 증가한 2억182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은 370만배럴이 줄어든 3억6740만배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25만배럴 줄었을 것이라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톰 필론 에너지애널리틱그룹 이사는 “수요가 정점에 달하는 시기에 가솔린 재고가 늘어난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가솔린이 유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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