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시장에 환율 맡겨야”

입력 2014-07-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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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이 환율을 시장에 맡기고 정부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29일(현지시간) 권고했다.

IMF는 이날 ‘대외부문평가보고서(ESR)’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환율은 지속적으로 시장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의 개입은 과잉 변동성을 완화하려는 선에서 제한해야 하며 환율이 평형 상태로 움직이는 것을 방해하지 않아야 않다고 강조했다.

IMF는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에 따라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6.1%로 전년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적정치인 2%보다 높다는 것이다.

IMF는 이와 함께 ‘스필오버(파급효과) 보고서’에서 미국과 영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신흥시장의 성장 둔화와 맞물려 앞으로 5년간 세계 경제성장률을 2%포인트 끌어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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