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4%↓…美 경제지표 호조

입력 2014-07-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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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2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기록하면서 이날 금값은 1300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5달러(0.4%) 떨어진 온스당 1298.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비롯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금값을 끌어내렸다. 미국의 민간 리서치그룹인 콘퍼런스보드는 6월에는 86.4에 그쳤던 소비자신뢰지수가 7월에는 90.9로 크게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것은 물론 85.0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진행하며 30일 회의 결과를 내놓는다. 연준은 지난해 11월부터 5차례 연속 100억 달러씩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단행해 현재 월간 자산매입 규모는 350억 달러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도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로 축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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