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디폴트 못 막나?

입력 2014-07-28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권단과의 협상 진전 없어

아르헨티나가 또 다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2001년 디폴트를 선언했던 고통스러운 기억과 상관없이 아르헨티나가 13년 만에 또다시 디폴트를 선언할 태세라고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지난 25일 뉴욕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정부와 채권단의 협상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끝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채권단 측은 “아무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헤지펀드 채권단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강경 태도를 고수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채권단 가운데 하나인 미국 헤지펀드 NML캐피털은 25일 협상한 뒤“아르헨티나 정부는 다음주 디폴트를 할 것이란 입장을 분명히 했다”며 “사실상 아르헨티나 정부는 (디폴트 모면하려는) 의지가 결여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1000억 달러(약 102조원)의 부채를 갚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한 아르헨티나는 이번에 15억 달러를 갚지 못해 또 한번의 디폴트 위기에 몰리게 됐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오는 30일까지 미국 채권단인 NML 캐피털에 15억 달러를 상환해야 한다. 시한일까지 타결점을 찾지 못하면 아르헨티나는 13년 만에 두 번째로 디폴트를 맞게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09: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15,000
    • -1.74%
    • 이더리움
    • 3,035,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05%
    • 리플
    • 2,058
    • -0.72%
    • 솔라나
    • 130,200
    • -1.59%
    • 에이다
    • 394
    • -1.2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229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00
    • -3.91%
    • 체인링크
    • 13,500
    • -0.59%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