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500년 역사 첫 여성함장, ‘부적절한 관계’로 낙마 위기

입력 2014-07-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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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군 최초의 여성 함장 사라 웨스트(42) 사령관이 남성 동료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영국 현지언론은 2012년 5월부터 프리킷함 ‘HMS 포틀랜드’의 함장 웨스트 사령관이 같은 함정의 남성장교와 복무규정에 어긋나는 관계를 맺은 것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함장의 직위는 유지한 채 함정을 떠난 상태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녀 군인의 교제를 영국군은 허용하고 있으나 신뢰 및 화합을 약화하지 않고 작전 효과성을 해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다.

언론은 웨스트 사령관의 혐의가 입증될 시 징계를 받게 되며 위법 행위가 심하면 사령관 직위를 읽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98년 전해군 조종사와 결혼한 웨스트 사령관은 이혼했으며 최근 자신을 스스로 ‘싱글’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8월 당시 소령이었던 웨스트 사령관은 HMS 포틀랜드 함장으로 내정된 후 2012년 5월에 부임해 영국 해군 500년 역사상 첫 여성 함장이 됐다.

한편 웨스트 사령관과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상대 남성 동료의 기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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