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엔대표부 “이스라엘 가자 공습은 전쟁범죄”

입력 2014-07-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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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동일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을 전쟁범죄라고 비난했다.

리 차석대사는 이날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중동사태 공개토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무고한 팔레스타인 시민에 대한 대규모 살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이스라엘에 촉구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행동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면서 중동 문제를 다루기 위해 유엔 안보리가 공개토의를 연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리 차석대사는 또 “팔레스타인은 주권 국가를 수립할 정당한 권리가 있다”면서 “북한은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는 특정 국가의 도구가 아니다”라면서 “미국이 처음부터 이스라엘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북한 유엔대표부가 유엔에서 한반도 현안 이외의 사안에 대해 발언한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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