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제작진-출연진, 고사현장 공개… “귀신이 귀신에게 절을 하네”

입력 2014-07-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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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래몽래인 제공)

‘야경꾼 일지’가 무사기원 고사를 진행했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방송되는 ‘야경꾼 일지’ 제작진 측은 이주환 PD를 필두로 스태프와 배우들이 진행한 대박기원 고사현장을 22일 공개했다.

20일 경기 용인의 ‘야경꾼 일지’ 대전 세트장에는 제작진과 관계자들,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김흥수 등 배우들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24부의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갈 사람 100여명이 참석했다.

‘야경꾼 일지’의 수장인 이주환 PD는 “좋은 세트에서 ‘야경꾼 일지’의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촬영이 무탈하고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귀신 보는 왕자 이린 역으로 섬세한 내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인 정일우는 “이제 정말 시작인 게 실감이 난다. 감독님 이하 많은 스태프, 선배님들, 배우 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3인 3색 매력을 뽐내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귀신 삼인방’ 고창석, 이세창, 강지우가 절을 하자, 서이숙은 “귀신이 귀신에게 절을 하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대전에서 왕의 기운을 듬뿍 받으며 대박을 기원한 ‘야경꾼 일지’ 제작진과 스태프, 배우들은 마지막으로 “‘야경꾼 일지’ 대박나게 해주세요”라는 외침으로 서로의 기운을 북돋으며 고사를 마무리했다.

‘야경꾼 일지’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고사 현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야경꾼 일지’의 대박을 기원해 주셨다. 이미 배우들과 스태프 사이에 끈끈한 팀워크가 생긴 듯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서로가 서로를 챙기며 훈훈한 모습을 고사현장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야경꾼일지’는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트라이앵글’ 후속 ‘야경꾼일지’는 8월 4일 첫 방송된다. 정일우, 고성희, 윤태영, 최원영, 김흥수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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