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1미터 희망나눔’ 통해 2억2000만원 기부

입력 2014-07-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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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걸을 때마다 임직원 후원금 1원씩 적립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회사 운동장을 걸으며 '1미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ㅍ)

삼성디스플레이가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1미터 희망나눔 캠페인 기금 전달식’에서 2억20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전동휠체어 85대 및 실버카 350대를 충남도에 전달했다.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1미터 희망나눔 캠페인은 참여자가 1m를 걷거나 자전거를 10m 탈 때마다 1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총 809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억2000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총 누적거리는 지구 6바퀴에 해당하는 25만7000㎞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전동휠체어와 실버카는 충남도청을 통해 도내 장애인과 노인 43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청 배동헌 장애인복지과장은 “1미터 희망나눔 캠페인 후원으로 그간 도내 저소득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됐다”며 “많은 분들이 보행보조기를 이용할 때마다 기업의 따뜻한 동행에 행복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걷는 재미와 사회공헌 요소를 잘 조화시키고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 덕분에 캠페인에는 시작 한 달 만에 6000여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 장걸 과장은 “동료와 함께 걸으며 소통의 시간도 갖고, 나의 한 걸음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즐거운 나눔’의 생활화가 정착되는 캠페인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나눔활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월부터 동료에게 감사문자 한 통을 전하면 1004원을 봉사기금으로 모금하는 ‘천사문자 나눔활동’을 통해 충남도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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