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디스 논란 반응 폭발적..."합합비둘기 프콘이형 출동해"

입력 2014-07-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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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쇼유더머니

▲사진=뉴시스, 산이 트위터, 유튜브

래퍼 산이(San-E)의 신곡 ‘쇼유더머니’가 디스 논란에 휩싸이자 힙합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산이의 소속사 브랜드뮤직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를 공개했다. 특히 그의 가사에서 ‘이름 있는 래퍼 랩에 아이돌 앉혀주는 아이디언 내껀데’라는 부분과 ‘가요 랩 지랄 너넨 표절 불법 샘플’이란 가사가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소속 래퍼 빈지노를 디스한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지난해 벌어진 컨트롤비트 대란을 떠올리며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디스는 컨트롤 만큼 커지진 않을듯" "작년 컨트롤비트 대란하고 비교하기엔 산이 쇼유더머니는 수위가 낮은듯 그냥 단순 비꼰거지" "전쟁이다 야호...간만에 귀가 호강하겠구나" "일리네어 맞디스해서 디스전 가면 재미있을 듯"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산이 쇼유더머니를 둘러싼 논란에 다른 네티즌들은 "산이가 빈지노를 겨냥했다기 보단 걍 일리네어를 깐듯?? 마지막에 곤조 언급한거 보면",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디스 논란...이렇게 비꼰듯 비꼰거아닌 비꼰거같은 랩은 은근 많다", "현재 이름난 힙합신은 대부분 허세반 실력반 아닌가. 그리고 힙합의 대중화 취지는 참 좋은데 요즘엔 20대 초반 애들이 허세까지 닮아 힙합아니면 노래로 취급도 안하고 일렉이나 힙합만 듣는거같아 불편할 때도 있다", "000은 못나갈 땐 명품든 여자 욕하고 잘 나가니 인스타그램 명품도배. 아이돌에 랩얹는거 욕하더니 자기도 아이돌에 랩얹음", "힙합 비둘기 프콘이형. 출동하셔서 평정해주세요", "음악성에 양심도 있는건 빈지노. 언더활동하면서 자기 색깔로 앨범 만드는데 차트상위권 차지하는건 진짜 대단함. 산이는 요새는 상업용 힙합하는건 맞음. 근데 솔직히 랩실력은 산이가 더 나음. 빈지노 라이브 진짜 별로임"이라며 자신이 선호하는 래퍼를 옹호하거나 힙합신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비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현재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쇼 유 더 머니(Show You The Money)'는 빈지노나 레이블 일리네어를 디스하고자 만든 곡이 아니다.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3)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랩실력을 보여주고자 발표한 곡"이라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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