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우리카드 사장, 콜센터 직접 찾은 이유는

입력 2014-07-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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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경영진, 소비자보호센터 방문…의견청취

▲우리카드 강원 사장(사진 오른쪽)이 고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직접 응대하고 있다.
강원 우리카드 사장이 콜센터에서 고객 전화를 일대일로 응대하는 체험행사를 갖는 등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강원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 본부장 등 10여명의 임원이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우리카드 콜센터에서 고객으로부 터 걸려온 전화를 응대하며 고객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강 사장은 한 고객의 누적 사용금액 및 한도 관련 상담전화를 직접 응대하며 조속한 조치와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우리카드는 이와 같이 고객으로 부터 접수되는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취합해 CCO(최고 고객책임자)를 중심으로 매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기에민원예방 및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고 고객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분사 이후 105건의 제도개선 사례를 발굴해 현재까지 75건을 개선했다.

예컨대 주말 및 공휴일에도 카드대금 상환이 가능하도록 변경했고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처리 가능했던 업무를 전화 통화만으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 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우리카드는 지난 2월 금융소비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우리카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했고 VOC(Voice of Customer) 통합관리시스템을 6월 오픈해 VOC를 실시간으로 전 직원이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소비자보호의 날을 마련해 소비자보호 의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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