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과 헤라의 인연은 언제부터?…핑크빛 립 ‘공항패션’ 장악

입력 2014-07-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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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헤라)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트루 라이브쇼 출연을 위해 7년만에 방한했다. 17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패리스 힐튼은 시크하고 모던한 패션을 선보였고, 빅 프레임 선글라스가 핑크 립을 더욱 돋보이게 해 이목을 끌었다.

패리스 힐튼이 입국 당시 사용한 립 제품은 헤라 ‘루즈 홀릭 코발트 핑크(3.5g, 3만2000원대)’. 이 제품은 헤라의 베스트 셀러 립스틱이다. 가볍고 부드럽게 감기는 생생한 색상의 ‘고선명 립스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코발트 핑크 색상은 패리스 힐튼이 입국 당시 바른 유명세를 타며 ‘패리스 핑크’라는 애칭까지 붙여질 정도.

헤라 관계자는 “패리스 힐튼이 한국 지인에게 헤라 UV 미스트 쿠션을 선물 받으면서 헤라와의 인연이 시작됐다”며, “그녀는 헤라의 립스틱도 즐겨 바르는 데, 특히 코발트 핑크가 핑크 마니아로 알려진 패리스 힐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서울을 찾은 패리스 힐튼은 오는 25일 트루 라이브쇼에 출연해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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