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초대형 바캉스 행사…올해 실적 분수령”

입력 2014-07-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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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17일부터 한 달 동안 바캉스 기간에 맞춰 초대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인 바캉스 기간은 설, 추석과 함께 대형마트 최대 매출을 보이는 기간으로 꼽힌다. 실제로 바캉스 기간 동안 이마트 매출은 평달보다 지난해 18%, 2012년 16% 많았다.

이마트는 바캉스 특수를 잡아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고, 바로 이어지는 추석 대목까지 소비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행사 규모를 예년보다 강화했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전점에서 캠핑용 먹거리 및 용품, 물놀이 용품, 바캉스 인기 의류, 여름 가전 등 바캉스 관련 상품 2000여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캠핑용 먹거리로는 구이용 냉동 LA식 갈비(미국산)과 본갈비살(미국산)을 이마트 포인트카드로 결제하면 각각 30% 할인해 100g당 2100원, 1960원에 판매하고 흰다리 새우, 국산 관자살도 1만원 미만으로 할인한다. 또 상추, 깻잎, 수박 할인 행사와 수입맥주 하이네켄ㆍ산토리ㆍ벡스ㆍ밀러 2500원 균일가 행사도 진행한다.

캠핑 고객들을 위해서는 빅텐 테이블 세트 및 코베아 오토와이드 빅돔 등을 삼성ㆍ하나SK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하고, 캠핑용품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0가족을 추첨해 2박 3일 동안 캠핑장에 보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바캉스 의류 및 최신 여름가전도 행사를 진행한다. 데이즈 여름 상품 의류 전품목 2만원 이상 구매시 30% 에누리, 최신 여름가전 에어컨 및 제습기 등 6개월 무이자, 최대 30만원 상품권 증정 및 브랜드별 단독 사은품 증정행사가 열린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16일부터 22일까지 초복 및 바캉스 먹거리 대전을 연다. 우선 초복을 맞아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9Kg 내외)과 삼계탕용 생닭(500g)을 KB국민ㆍ시티카드로 결제하면 각각 1만800원, 2980원에 판매하고, 보양식품 활전복(3미)을 30% 할인한 8800원, 탕감용 전복(7미)를 9800원에 선보인다.

또 초복인 18일 하루 동안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을 KB국민ㆍ시티카드로 결제하면 1780원, 델몬트 바나나 2480원, 고당도 수박(8Kg) 30통을 한정해 8900원에 선보이는 등 70여가지 바캉스 먹거리를 파격가로 선보인다.

초복 당일 3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 할인권, 5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이마트포인트로 결제하면 최대 20% 포인트를 돌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번 바캉스 시즌은 연중 매출이 높은 성수기이기도 하지만 하반기 소비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며 “7~8월 바캉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9월 추석행사까지 영업이 활성화돼 소비를 진작할 수 있는 대형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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