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준, “줄리엔 강, 추성훈에게 밀리지 않는다” 자신감 폭발

입력 2014-07-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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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공식 홈페이지)

배우 이동준이 ‘라디오스타’에서 줄리엔 강과 추성훈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인 배우 이동준과 캐나다 북부를 접수했다는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체육관 관장님들이 뽑은 숨은 파이터 이재윤, 은평구를 평정한 랩퍼 스윙스까지 인터넷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싸움의 숨은 고수들이 출연해 ‘전설의 주먹2’ 특집을 꾸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동준은 80년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로 세계 선수권 대회를 3회나 제패했던 경험을 들며, 시종일관 본인을 연예계 싸움 1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이동준에게 “줄리엔 강은 차원이 다르지 않냐?”라고 묻었고, 이동준은 “줄리엔 강을 상대로지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동준은 추성훈과의 대결에 관해 묻자 과거 이종격투기에 데뷔할 뻔했던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이동준은 52억을 투자해 제작했던 영화 ‘클레멘타인’의 스티븐시걸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영화 흥행실패 이후 재기를 위해 했던 지방 행사 에피소드까지 쏟아내 예능 늦둥이 면모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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