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현 사진작가 220년 금강송 '싹둑' 했는데..."이제 안 해야겠다"

입력 2014-07-14 2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국현 금강송

(TV조선 보도화면 캡처)

사진작가 장국현 씨가 220년된 금강송을 베어낸 사실이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 염경호 판사는 허가없이 산림보호구역 내 금강송 25그루를 무단으로 벌채한 혐의로 사진작가 장국현 씨에게 지난 5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장국현 씨가 무단벌목한 금강송은 대표적 금강송 군락지인 경북 울진국 산림보호구역 내 위치한 것으로 작품의 구도 설정 등 촬영에 방해가 된다며 베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지 주민에게 일당 5~10만원을 주고 금강송을 베어내도록 했다며 무단 벌목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국현씨는 국유림에서는 벌목뿐 아니라 무단 출입 자체가 불법임을 아느냐는 질문에 "울진 소광리는 5~6번 들어가서 찍었는데 한 번도 허가를 받은 적이 없다. 불법임을 인정한다"고 했다.

또 '금강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며 금강송을 베어내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이제 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국현 씨가 무단 벌목을 해 찍은 사진들은 전시회를 통해 한 장에 400만~500만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장국현 금강송 무단벌채 소식에 시민들은 "장국현 금강송 무단벌채...세상은 넓고", "장국현 금강송 무단벌채, 피사체에대한 애정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온통 미친세상이다...장국현 금강송 무단벌채라니", "장국현 금강송 무단벌목, 벌금이 이정도니 마음편하게 베어버렸구만", "장국현 금강송 무단벌채??? 나무 한 그루의 가치도 모르는 이 사람, 예술가인가요? 장사꾼인가요", "이제 안해야겠다? 그렇게 간단해?"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10,000
    • -1.15%
    • 이더리움
    • 4,357,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1.77%
    • 리플
    • 2,834
    • +0.39%
    • 솔라나
    • 189,900
    • +0.42%
    • 에이다
    • 526
    • +0.57%
    • 트론
    • 443
    • +0.23%
    • 스텔라루멘
    • 31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90
    • -0.74%
    • 체인링크
    • 18,020
    • -0.93%
    • 샌드박스
    • 212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