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전범 "중국인 831명 살해…산 채로 해부하기도"

입력 2014-07-13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신이 중국인 831명을 살해했다고 실토하는 일본군 전범의 자백서가 공개됐다.

중국 중앙당안국은 '일제 전범 자백서 45편 연속 공개' 활동 11일째인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게이지 사가나카의 자백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그는 자백서에 1937년 4월부터 1945년 9월 3일까지 자신이 살해한 중국인이 총 831명이라고 적은 뒤 이중 남성 주민 420명, 여성 주민 14명, 민병 98명, 팔로군 병사 252명, 항일군 병사 38명, 포로 9명 등이라고 밝혔다.

살해 방식도 총살과 참수를 비롯해 찌르거나 높은 데에서 떨어뜨리고, 굶기고, 옥에 가두는 등 각종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그는 진술했다.

그가 상해를 입힌 사람은 519명에 이르며 강간한 중국인 부녀자도 34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게이지는 부상병사 1명을 산채로 해부해 살해하고 중국인 주민 30여명을 땅에 묻어놓고 기관총을 무차별 발사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밖에 그는 팔로군을 향해 독가스를 12통을 사용했고 각종 노동에 대가 없이 동원한 중국인들만 1천171명에 이른다고 적었다.

중국광파망(廣播網)은 그가 중국 인민의 생명을 앗아간 대가로 전쟁기간 소대장에서 대대장으로 고속 승진을 했다고 비판했다.

중앙당안국은 지난 3일부터 홈페이지에 매일 1편씩 일제 전범의 자백서 45편을 공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84,000
    • -1.14%
    • 이더리움
    • 2,923,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1.68%
    • 리플
    • 2,004
    • -0.1%
    • 솔라나
    • 123,500
    • -1.2%
    • 에이다
    • 377
    • -0.79%
    • 트론
    • 420
    • -0.24%
    • 스텔라루멘
    • 223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2.18%
    • 체인링크
    • 12,930
    • -0.54%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