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80% 빅데이터 활용 안해, S.P.E.E.D 필요”

입력 2014-07-1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빅데이터 활용하거나 활용 계획은 18%에 그쳐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기업 500곳을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81.6%가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활용하고 있다’는 기업은 7.5%에 그쳤고 ‘향후 활용 계획이 있다’는 답변은 10.9%에 불과했다.

빅데이터는 거대한 데이터 집합을 뜻하며 이를 분석해 정보를 추출하고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다.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활용이 어려운 이유로 데이터 분석역량 및 경험부족(19.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시스템 구축비 등 예산부족(19.4%) △정보보호 및 안정성에 대한 우려(17.5%) △빅데이터에 준비되지 않은 기업문화(15.9%) △투자 대비 수익 불투명(15.1%) △적합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부재(12.5%)가 뒤를 이었다.

김사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내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은 초기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다수의 기업들이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지만 무엇으로부터 시작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빅데이터를 활용 중이거나 활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마케팅(47.3%), 관리·운영(41.9%)을 답한 비율이 놓았다. 이어 △고객서비스(36.6%) △전략기획(24.7%) △연구·개발(20.4%)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스피드(S.P.E.E.D)’ 정책을 제안했다. 스피드는 △공공데이터 개방(Share public data) △중소·중견기업 육성(Promote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전문인력 양성(Educate to train experts) △수요창출(Endeavor to generate demand) △규제완화(Deregulate)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즉각 교섭 테이블 나오라" 노봉법 첫날부터 투쟁 예고
  • HBM 양산 승부수…SK하닉, 반도체 '쩐의 전쟁' 승부수
  • 1인당 국민소득, '환율에 발목' 3년째 제자리⋯일본ㆍ대만에 뒤쳐져
  • 이란 전쟁 충격...시장 물가지표 BEI도 급등 ‘1년9개월만 최고’
  • 李대통령, "불법행위 포상금 무제한…회사 망할 수 있다" 경고
  • 쿠팡의 두 얼굴...한국선 ‘토종 이커머스 1위’, 미국선 ‘글로벌 판매 채널’
  •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순수 창작물” 반박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70,000
    • +2.96%
    • 이더리움
    • 2,996,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14%
    • 리플
    • 2,022
    • +1.51%
    • 솔라나
    • 126,600
    • +2.84%
    • 에이다
    • 380
    • +0.53%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227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40
    • -1.12%
    • 체인링크
    • 13,180
    • +1.85%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