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6%↑…10일만에 반등

입력 2014-07-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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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64센트(0.6%) 상승한 배럴당 102.93달러를 기록해 10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유가는 배럴당 102.29달러로 지난 5월 16일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다.

최근 고용지표 호조 등 지표가 경제 회복세를 가리키면서 미국 경기 회복세가 원유 수요를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됐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는 3만4000건으로 시장전망치 32만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리비아가 원유 수출 재개 움직임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가 원유 매도세의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유가 하락세가 지속돼왔었다.

존 킬더프 어게인캐피탈 파트너는 "최근 며칠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가에 현재 반등시기가 온 것"이라면서 "수요를 뒷받침해줄 경기 회복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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