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할 네덜란드 감독 “로메로 패널티킥 막는 법 내가 가르쳤다”[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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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루이스 반 할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기 후 승부차기와 관련해 아쉬움을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네덜란드와 가진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4-2) 끝에 승리했다.

아르헨티나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27ㆍAS 모나코)는 네덜란드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론 블라르(29ㆍ아스톤빌라)와 세 번째 키커 베슬리 스네이더(30ㆍ갈라타사라이)의 슈팅을 막아내며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행을 확정지었다.

경기가 끝난 후 반 할 감독은 인터뷰에서 “승부차기는 언제나 행운의 문제”라며 “내가 로메로에게 페널티킥을 어떻게 막는지 가르쳤다”고 말했다.

로메로는 반 할 감독이 키운 선수로 알려졌다. 반 할 감독은 2005~2009년 네덜란드 프로축구 AZ알크마르의 지휘봉을 잡았고, 로메로는 2007~2011 이 팀의 유니폼을 입었다. 로메로를 2007년 아르헨티나 프로팀에 데려온 것도 반 할 감독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냥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독일과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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