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오키나와 접근…항공편 취소·정유공장 가동 중단

입력 2014-07-08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일본 규슈 상륙 예정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일본 오키나와에 접근해 항공편이 취소되고 정유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당국에 따르면 현재 태풍 너구리 최대 풍속은 시속 252㎞에 이르고 있다. 이에 기상당국은 폭풍과 파랑주의보를 내렸다.

태풍 너구리는 오는 10일 일본 규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당국은 덧붙였다.

일본항공은 오키나와에서 최소 20편의 항공편을 취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 4200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본공수는 항공편 110편 취소로 1만4000명 승객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난세이세키유KK는 전날 오키나와 니시하라 정유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 공장의 정유 생산규모는 하루 10만 배럴 정도다.

규슈에 공장이 있는 토요타와 도시바는 태풍 너구리 진행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35,000
    • -3.09%
    • 이더리움
    • 4,518,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75%
    • 리플
    • 3,034
    • -4.29%
    • 솔라나
    • 196,700
    • -7%
    • 에이다
    • 618
    • -7.07%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3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94%
    • 체인링크
    • 20,090
    • -6.03%
    • 샌드박스
    • 209
    • -7.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