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5%↓…리비아 원유 수출 재개

입력 2014-07-08 0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리비아가 원유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53센트(0.5%) 떨어진 배럴당 103.5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리비아 석유부는 이날 블룸버그와 통화에서 그간 반군 측이 점거하고 있던 동부지역 원유 선적 터미널인 엘 사이더와 라스 라누프가 현재 각각 450만 배럴, 3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두 터미널은 하루 평균 56만 배럴을 수출할 수 있다. 리비아 원유 수출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존 길더프 어게인캐피털 파트너는 “리비아 상황이 글로벌 원유 시장에 하향 부담을 더하고 있다”면서 “다만 지난달부터 이어진 이라크발 리스크가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46,000
    • -0.44%
    • 이더리움
    • 4,415,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3.32%
    • 리플
    • 2,786
    • -1.83%
    • 솔라나
    • 187,600
    • +0.11%
    • 에이다
    • 547
    • -1.62%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4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70
    • +0.3%
    • 체인링크
    • 18,550
    • -1.8%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