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 3일 밤 동대문 비공식 방문...조윤선 정무수석은 어디에?

입력 2014-07-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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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위안 조윤선

▲한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지난 3일 서울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을 방문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관광명소인 동대문 쇼핑몰을 깜짝 방문했다.

4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펑리위안 여사는 지난 3일 밤 11시께 비공식 일정으로 동대문 롯데피트인 쇼핑몰을 찾아 20여분간 매장을 둘러봤다. 펑리위안 여사는 주간의 공식 일정과 달리, 흰 셔츠와 검정색 팬츠 등 편안한 복장으로 나섰다. 의전을 맡은 조윤선 정무수석은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펑리위안 여사의 심야 동대문 쇼핑 소식은 중국 웨이보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이에 한때 동대문을 찾은 한국인 쇼핑객과 중국인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몰리며 혼잡을 빚기도 했다.

웨이보에서 중국 네티즌들은 "시씨 부인(펑리위안의 애칭)께서 군것질거리를 샀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쇼핑에 나선 펑 여사는 도자기와 공예품 등 한국 전통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롯데피트인 6층 매장에서는 전통 고추장과 나전칠기 액세서리 등을 한국 돈으로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펑리위안 여사의 동대문 방문에 시민들은 "경호원이 없으면 시진핑 주석 부인인 줄 모를 듯" "펑리위안, 조윤선 수석 대동 안했나봐" "펑리위안, 조윤선 수석 많이 친해졌겠다." "펑리위안 조윤선, 동행도 좋지만 휴식도 취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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