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GC 한국협회, 제2회 Y-CSR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4-07-04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제2회 대학생 Y-CS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 1000여명이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지속가능성장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국내 대학 CSR 동아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학생 실무위원회가 회의 기획부터 준비 및 운영까지 모두 참여했다.

컨퍼런스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및 게오르그 켈 UNGC 사무국장 비디오 메시지, 특별강연 및 CEO와의 대화, 기업ㆍ시민사회ㆍ학계ㆍ학생이 참여하는 분과세션, 대학생 기업 CSR전략 제안서 발표 및 논문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특별강연을, 김영기 LG 부사장과 민희경 CJ그룹 부사장 등은 ‘CEO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오늘날 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들 가운데 기업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핵심 역량, 기술, 시스템을 이용해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해 나가는 등 사회의 여러 문제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승한 UNGC 한국협회 회장은 “기업의 존재 이유가 이윤 극대화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바뀌면서 기업의 생태계가 바뀌고 있다”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고 ‘나눔과 기여’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17,000
    • +0.3%
    • 이더리움
    • 4,556,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4.39%
    • 리플
    • 3,038
    • +0%
    • 솔라나
    • 197,900
    • -0.2%
    • 에이다
    • 619
    • -0.48%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26%
    • 체인링크
    • 20,880
    • +2.7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