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고용지표 호조에 달러 1개월래 최고

입력 2014-07-04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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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가치가 3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고용시장을 중심으로 경제회복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현재 주요 10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블룸버그달러인덱스는 1007.0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2일 이후 최고치다.

달러ㆍ엔은 0.4% 오른 102.21엔을, 유로ㆍ달러는 0.4% 하락한 1.3608달러로 거래됐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 6월 고용보고서를 공개하고 실업률이 6.1%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28만8000건을 기록했다.

월가는 실업률이 6.3%를 기록하고 일자리는 21만5000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15%로 유지한 것도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파비앙 엘리아슨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외환 세일즈 담당 책임자는 "ECB 회의 등 모든 재료들이 달러 강세 스토리의 배경이 됐다"면서 "장기적으로 달러 강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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