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뉴스]한국, 의료비 증가율 OECD국 ‘최고’

입력 2014-07-03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았으나 연평균 증가 속도는 OECD 국가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가 분석 발표한 ‘OECD 헬스 데이터 2014’에 따르면 한국인은 통계상 병원을 가장 자주 찾고, 오래 입원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한 해 14.3회로 1위일 뿐 아니라 평균(6.9회)의 두 배에 달했다.

환자 한 사람의 입원 기간(16.1일) 역시 평균(8.4회)의 1.9배로, 일본(31.2일)에 이어 2위였다. 1000명당 병상 수는 10.3개로 평균(4.8개)의 두 배를 넘었으며 지난 5년간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병상 수가 감소한 것과 달리 한국의 병상은 장기요양병상을 중심으로 오히려 1.4배까지 증가했다.

보건의료 비용도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늘었다. 2007~2012년 우리나라 국민의료비 증가율은 6.6%로 OECD 평균(2.3%)의 약 3배였다. 국민의료비는 보건의료 관련 재화·서비스의 최종 소비와 이 분야 하부구조에 대한 자본투자를 합한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료비(2012년 97조1000억원)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6%로 여전히 OECD 평균(9.3%)보다 작았고, 1인당 연간 의료비 지출액도 2291달러로 평균(3484달러)을 밑돌았다.

국민의료비 중 공공재원의 비중은 54.5%로 OECD 평균(72.3%)보다 낮았고, 가계직접부담 비중은 35.9%로 OECD 평균(19%)보다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90,000
    • +1.21%
    • 이더리움
    • 2,992,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2.23%
    • 리플
    • 2,043
    • +1.54%
    • 솔라나
    • 126,700
    • +0.8%
    • 에이다
    • 387
    • +1.57%
    • 트론
    • 416
    • -1.19%
    • 스텔라루멘
    • 236
    • +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30
    • +9.92%
    • 체인링크
    • 13,170
    • +0.08%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