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환율 탓에 2분기 실적도 부진…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7-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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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일 현대차에 대해 올해 2분기 환율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5000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중혁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늘어난 23조6460억원, 영업이익은 9.9% 줄어든 2조1681억원으로 예상한다”며“내수 시장을 시작으로 제네시스와 LF소나타 등 신차 출시가 많았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기존 예상 대비 매출 감소와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언은 “올해 2분기 원/달러 환율은 전년 동기대비 8.2%, 전분기 대비 3.6% 하락한 1030원을 기록했다”며“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연간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1.3%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 노조 협상만 무파업으로 잘 마무리한다면 국내공장 출하는 2011~2012년 수준인 190만대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LF소나타와 제네시스가 판매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하락을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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