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8%↓…리비아 공급 재개 전망

입력 2014-07-0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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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리비아 원유 수출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86센트(0.8%) 떨어진 배럴당 104.4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여름부터 리비아 동부지역 원유 선적 터미널을 장악하고 있는 리비아 반군 측은 엘 사이더와 라스 라누프 등 2개 항구의 재가동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 사이더와 라스 라누프의 하루 평균 생산량은 56만 배럴이었다.

진 맥길리안 트레디션에너지 애널리스트는 “리비아 터미널 운영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유가를 압박했다”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유가를 좌우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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