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서부권 미분양 아파트에 햇살

입력 2014-06-26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서 쌍용 예가 할인 분양 시행 후 대부분 팔려

서울과 경기 서부권 주택 시장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특히 전세값 불안과 분양시장 회복에 맞춰 이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대비 4월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김포지역으로 1월 3247가구에서 57.3% 줄어든 1386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미분양 감소 추세는 서울 서부권(강서·영등포)으로 이어지고 있다. 쌍용건설이 시공해 지난 5월말 준공된 강서구 염창동 '강서 쌍용 예가'는 할인 분양 시행 이후 잔여가구 대부분이 팔려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마곡지구 SH공사 아파트도 5월부터 미분양 물량이 급속도로 소진되고 있으며 강서구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와 영등포구 신길동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는 게 업계 측 전언이다.

▲강서 쌍용 예가 남측면 전경 (사진=쌍용건설)
업체마다 할인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도 미분양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용 59.91㎡~84.94㎡ 총 152가구의 강서 쌍용예가는 84.90㎡를 당초보다 최대 18% 할인(약 1억원)한 4억2000만원 대에 분양 중이다. 계약금 10%, 잔금 90% 조건에 발코니 확장도 무료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 증미역 도보 5분 역세권에 염경초, 염동초, 염경중, 명덕외고, 세현고(기숙사형 사립고), 예일고 등 명문 학교가 몰려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강서구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는 일부 대형 평형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영등포구 신길동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신길 뉴타운에서도 저렴한 3.3㎡당 1500만원대에 공급되며, 일부 가구는 500만원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강서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매매가 대비 70~80% 선"이라며 "최근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할인 등 조건이 좋은 미분양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대통령 “환율, 한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하락 전망”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뉴욕증시, ‘셀아메리카’ 우려에 급락…금값, 첫 4700달러 돌파
  •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 1월 중순 수출 14.9% 증가⋯반도체는 70.2%↑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부선 KTX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성과 내세운 후 “한일 자금 확보” 피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94,000
    • -3.15%
    • 이더리움
    • 4,426,000
    • -6.39%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1.33%
    • 리플
    • 2,823
    • -3.12%
    • 솔라나
    • 189,200
    • -4.92%
    • 에이다
    • 531
    • -2.39%
    • 트론
    • 442
    • -4.12%
    • 스텔라루멘
    • 314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2.22%
    • 체인링크
    • 18,280
    • -4.09%
    • 샌드박스
    • 220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