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대학, 일반고 출신 신입생 전체 입학생 절반 못미쳐

입력 2014-06-26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대(46.7%), 성균관대(49.5%), 연세대(49.9%) 등

올해 두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자율형 사립생들의 약진으로 대학에 입학한 일반고 졸업생의 비율이 줄었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에서는 일반고 출신 신입생이 총 입학자 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의 주요 공시항목 13개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면 올 3월 대학 입학자 수 가운데 일반고 출신의 비율은 78.0%로 지난해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올해 두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자사고, 자율형 공립고 등 자율고 출신이 대학입시에서 선전하면서 전체 신입생에서 자치하는 비율이 7.5%에서 9.2%로 1.7%포인트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 특수목적고 출신은 4.5%로 작년(4.4%)과 비슷한 비율을 유지했다. 특성화고는 0.2%포인트 내린 4.2%를 기록했다.

자율고 강세는 국·공립대와 수도권에서 두드러졌다.

자율고 출신 비율은 국·공립대(26개교)의 경우 1년 사이 8.0%에서 11.0%로 3.0%포인트나 올랐다. 사립대(48개교)는 7.4%에서 8.8%로 1.4%포인트 높아졌다. 수도권(66개교)에서 자율고 출신은 지난해 7.7%에서 올해 9.8%로 2.1%포인트 오른 반면 같은 기간 비(非)수도권(107개교)에서는 7.4%에서 8.9%로 1.5%포인트 증가해 수도권보다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서울 주요 대학의 일반고 약세는 더 심각했다. 주요 대학 14개교의 올해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은 평균 63.0%로 수도권 평균의 72.5%보다 많이 낮았다.

특히 서울대(46.7%), 성균관대(49.5%), 연세대(49.9%)는 처음으로 일반고 출신이 전체 신입생의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서강대(52.7%), 한양대(54.3%), 이화여대(55.7%), 고려대(58.2%)도 일반고 출신이 절반 남짓에 불과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서울대(-6.0%), 경희대(-5.6%), 한양대(-2.7%), 중앙대(-2.6%), 성균관대(-1.8%)에서 일반고 하락세가 컸다.

이들 14개 대학에서 자율고 출신은 같은 기간 11.0%에서 13.2%로 늘었다. 서울대(20.3%), 서강대(18.2%), 연세대(16.0%), 성균관대(15.7%), 고려대(15.7%)에서 자율고 출신 비율이 높았다.

특목고 출신은 지난해 15.5%에서 올해 14.1%로 감소했지만 이화여대(26.2%), 서강대(24.0%), 서울대(23.8%), 성균관대(21.7%), 연세대(21.5%) 등 서울 주요대학에서 강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39,000
    • +0.17%
    • 이더리움
    • 2,638,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301,700
    • +0.84%
    • 리플
    • 1,713
    • -0.93%
    • 솔라나
    • 111,600
    • +1%
    • 에이다
    • 243
    • +0%
    • 트론
    • 499
    • +0.81%
    • 스텔라루멘
    • 320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60
    • +0.17%
    • 체인링크
    • 12,050
    • +0.58%
    • 샌드박스
    • 85.08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