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김명진, 7.30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

입력 2014-06-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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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7·30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명진 전 실장은 25일 광주 광산구 수완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7월 30일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우리나라 정치 변화의 골든 타임”이라며 “광주에서 새로운 정치 변화의 바람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이번 선거는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치러지는 첫 국회의원 선거”라며 “4·16 참사는 대한민국 전체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가장 먼저 정치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정치연합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수권정당·대안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춰야 한다”며 “그 절체절명의 시기가 7·30 재보선으로, 국회에서 헌정 사상 최초로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특보를 네 번 역임하는 등 경험을 쌓아온 저 같은 ‘준비된 일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눈높이 정치’, 시민 바로 옆에서 격의 없이 듣는 ‘경청 정치’, 시민 삶의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해답을 찾는 ‘현장 정치’를 펼치겠다”며 “새정치연합의 엔진을 바꾸고, 광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날, 우리는 마침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광산을은 이용섭 전 의원이 6.4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에 도전하면서 의원직을 내려놓아 이번에 보선이 치러지게 됐다. 새정치연합에선 김 전 실장 외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근우 광주시당위원장, 이남재 전 당대표 비서실 차장, 그리고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공천을 두고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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