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사퇴 기자회견, 언론 역할 강조…“연이은 자질 논란 의식했나?”

입력 2014-06-24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창극 자진사퇴 기자회견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결국 자신사퇴 선언을 했다.

문 후보자는 24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국무총리 후보를 사퇴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중 사퇴 발표에 앞서 여론과 국회, 여론, 신앙, 가족사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언론을 통해 연일 총리 자격 논란이 불거진 것을 의식하듯 언론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언론의 생명은 진실보도”라며 “다른 몇 구절을 따내서 그것만 보도하면 그것은 문자적인 사실보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훼손한다면 언론의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널리즘의 기본은 사실보도가 아니라 진실보도다. 언론이 진실을 외면하면 이 나라 민주주의는 희망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라의 근본을 개혁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말에 공감했다”며 “분열된 나라를 통합과 화합으로 끌고 가겠다는 말에 작은 힘이지만 돕고싶었다”며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받아들였던 이유를 밝힌 후 “내가 총리 후보로 지명 받은 후 이 나라는 더욱 극심한 대립과 분열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이러한 상황은 대통령이 앞으로 국정 운영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문창극 기자회견 후 네티즌들은 “문창극 기자회견 통해 결국 자진 사퇴했구나. 언론을 통해 연이어 논란이 불거져서 그런지 언론을 원망하는 듯한 뉘앙스다” “문창극 자진사퇴, 어차피 할 거 좀 빨리 했으면 마음고생 덜했을 텐데” “문창극 기자회견하면서 언론인으로서 언론에 일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유동성 부담 여전' 신탁·건설사, 올해 사모채 발행액 8000억 육박
  • ‘왕사남’ 흥행 비결은...“영화 속 감동, 극장 밖 인터랙티브 경험 확대 결과”
  • 강남 오피스 매물 가뭄 속 ‘강남358타워’ 매각…이달 24일 입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62,000
    • -1.52%
    • 이더리움
    • 2,911,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23%
    • 리플
    • 2,003
    • -0.89%
    • 솔라나
    • 122,800
    • -2.15%
    • 에이다
    • 376
    • -2.08%
    • 트론
    • 423
    • +0.48%
    • 스텔라루멘
    • 222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70
    • -1.58%
    • 체인링크
    • 12,860
    • -1%
    • 샌드박스
    • 11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