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이명박정권서 없앤 국가청렴위 부활해야”

입력 2014-06-23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3일 세월호 사고의 후속조치로 진행 중인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 “이명박 정권에서 없앤 국가청렴위원회를 부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정부조직개편특위 주최로 열린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조직 졸속개편,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축사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그는 먼저 박근혜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비판했다. 그는 “정부조직 졸속개편은 70,80년대식 사고에서 출발한 게 아닌가 심히 우려된다”며 “6.4지방선거를 의식한 개편이었다면 더 문제로, 느닷없이 국민담화를 통해 해양경찰청을 없앤다고 하고 신뢰 높은 소방방재청에 상처를 주는 등 제대로 된 검증 없이 발표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오히려 역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참사의 원인규명을 한 상태에서 개편안, 대책을 발표하는 게 맞지 않았나. 병의 원인도 모르면서 중대수술한다는 게 이 정부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이명박 정권 때 국가청렴위를 없앤 것에서부터 사회 곳곳에서 부패가 적폐되기 시작해 우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게 아닌가”라며 사견임을 전제로 국가청렴위 부활을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1년 반 전 쯤 박근혜정부가 내놓은 정부조직개편은 공론의 장 없이 청와대에서 떼쓰는 대로 국회가 할 수 없이 추인해준 모양새였는데 그 결과 또다시 개편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오늘과 같은 공론장에서 정부안의 잘못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국회에서 입법해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64,000
    • -1.3%
    • 이더리움
    • 3,396,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15%
    • 리플
    • 2,069
    • -2.04%
    • 솔라나
    • 124,900
    • -2.27%
    • 에이다
    • 368
    • -0.54%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45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1.24%
    • 체인링크
    • 13,780
    • -0.86%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