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 총기난사…국군수도병원 “부상자 3명, 모두 수술 받아”

입력 2014-06-22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술 후 병동으로 옮겨 치료 중

동부전선 총기난사

(사진=연합뉴스)

동부전선 GOP(일반전초)에서 발생한 총기난사로 22일 새벽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된 부상 장병 3명 모두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관련 당국 등에 따르면 다리 관통상 및 혈복장의 중상을 입고 수도병원으로 옮겨진 문모(22) 하사는 이날 오전 1시40분부터 오전 6시까지 4시간 20분 동안 응급수술을 받았다.

또 다리 등 여러 부위에 파편상을 당한 차모(19) 일병도 오전 8시25분부터 오후 12시15분까지 3시간 50분 동안 파편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오후 1시40분부터 파편 제거 수술이 시작된 김모(20) 일병의 경우 오후 3시 현재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병원 측은 “이들 3명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의식이 있는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상 장병 가족들은 군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날 새벽부터 병원에 도착, 치료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병원 측은 가족 외에 외부인의 병원 출입을 정문에서부터 엄격히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37,000
    • -0.91%
    • 이더리움
    • 4,996,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1.8%
    • 리플
    • 3,075
    • -3.03%
    • 솔라나
    • 202,900
    • -3.84%
    • 에이다
    • 688
    • -2.27%
    • 트론
    • 412
    • -1.2%
    • 스텔라루멘
    • 373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1.05%
    • 체인링크
    • 21,210
    • -2.62%
    • 샌드박스
    • 21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