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내일은 남부지방 차례

입력 2006-07-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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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에이니아'가 지나간 후 한층 더 위력이 강해진 장마전선이 연일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내일부턴 충청도 이남지역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오늘 18시 현재까지 내린 강우량은 강원도 정선군이 404.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인제군 395.5㎜, 홍천군 393.0㎜ 등 강원지역의 강우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서울은 303.1㎜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권 물폭탄을 안겨 준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수도권의 비는 내일 아침부터 가늘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내일부터 장마전선 영향권에 들게 되는 남부지방은 중부지방 못지 않은 강우량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 오후 7시부터 17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서울, 경기, 강원중북부 등 중부지방은 5~100㎜, 그리고 강원남부지역과 충청도 이남지역 등 중부지방은 20~60㎜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 시각 현재 호우특보상황을 살펴보면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경기남부, 강원, 충남북, 경북북부이며, 서울, 인천, 강원중남부, 경기남부, 대전, 충남북중남부, 대구, 경북중남부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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