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봐 준 대가로 취업한 ‘해피아’ 구속

입력 2014-06-20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감사 과정에서 한국선급의 문제점을 눈감아 준 대가로 취업한 해양수산부 출신 한국선급 간부를 구속했다.

19일 부산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배성범 2차장 검사)는 한국선급 팀장 A(50)씨를 부정처사 후 수뢰죄로 구속했다.

2011년 11월 국토해양부(현 해양수산부) 6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한국선급에 대한 현장검사를 하면서 당시 회장인 오공균(62)씨 등 한국선급 임원의 부탁을 받고 각종 문제점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오 전 회장의 부탁을 받고 입찰방해, 배임수재, 정치자금법 위반죄 등으로 확정판결을 받은 그의 사퇴 문제와 형사처벌과 관련된 정관규정 미비 문제 등을 감사 지적사항에서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국선급이 선박안전법 등에 따라 정부에서 위임하는 선박검사를 하면서 선박증서 유효기간 연장승인 등 여러 건의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 내역을 확인하고도 감사지적 사항에서 제외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감사 무마 대가로 오 전 회장으로부터 한국선급에 취업시켜주겠다는 제의를 받았고, 2012년 5월 팀장으로 취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833,000
    • +2.34%
    • 이더리움
    • 3,344,000
    • +8.29%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2.71%
    • 리플
    • 2,198
    • +5.32%
    • 솔라나
    • 137,100
    • +5.71%
    • 에이다
    • 418
    • +7.46%
    • 트론
    • 438
    • -0.45%
    • 스텔라루멘
    • 254
    • +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50
    • +0.68%
    • 체인링크
    • 14,290
    • +6.09%
    • 샌드박스
    • 12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