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4%↑…이라크 우려 고조

입력 2014-06-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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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라크를 둘러싼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유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6센트(0.4%) 오른 배럴당 106.43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이슬람 수니파 반군 무장세력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이라크 최대 정유공장인 북부 살라헤딘주 바이지의 정유공장을 장악한 데 이어 이날 정부군과 ISIL 간에 교전이 이어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존 케리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을 포함한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가진 뒤 군사 개입이 필요할 경우 정확하게 목표물을 향한 군사 행동을 위해 군 자문관 300명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이라크 사태 발생 이후 공식적으로 군사 개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의 군 자문관은 이라크 정부군의 훈련과 정보 수집 및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공습과 특수부대원 파견 등의 옵션을 고려하고 있지만 지상군을 파병하지는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이란은 이라크 사태와 관련해 포괄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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