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피 단주거래 허용 이후 유동성 증대

입력 2014-06-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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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의 단주(1주 단위) 거래 허용 이후 호가건수와 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가 19일 5월 1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매매 수량단위 축소 전후로 10매매거래일간 호가와 체결 등을 비교한 결과 매매 수량단위가 축소된 5만원 미만 저가주의 정규시장 중 호가 건수와 수량이 각각 35%, 7% 증가했다.

해당 종목의 단주 호가건수 및 수량도 각각 전체의 64% 및 24%를 차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간외시장의 일부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나 시간외거래 비중은 미미해 영향이 크지는 않으며 매매수량단위 축소에 따라 신규 거래수요가 창출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저가주의 거래량 및 거래대금도 각각 1% 및 3% 증가해 매매수량단위 축소가 시장 유동성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됐다.

개인·기관·외국인 등 모든 투자자군의 시장참여가 증가해 일평균 호가제출 계좌수가 30만좌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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