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하루 만에 반등…기관 이번엔 '사자'

입력 2014-06-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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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던 기관이 이번에는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4포인트(0.13%) 오른 1992.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밤사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시장의 예상대로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달러 추가 축소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안도하며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장 초반부터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장 내내 이어진 기관의 순매수세로 지수는 이내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66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도 7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56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 우위였다. 차익거래 20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2806억원 순매수 등 총 301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혼조세를 보였다. 통신업종이 3% 이상 급등한 가운데 철강금속, 화학, 음식료, 전기가스도 1%대 상승했다. 반면 은행, 운수창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 증권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부진에 따른 우려로 2% 이상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도 1%대 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는 3% 이상 오르며 장중 5만원을 돌파했다. SK텔레콤도 4% 이상 급등했으며 POSCO, 삼성생명, LG화학, 현대중공업 등도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447개 종목이 올랐고 86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하한가 종목 2개를 비롯해 353개 종목은 내렸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0원 내린 101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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