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초 ‘갤럭시S5 광대역 LTE-A’ 출시

입력 2014-06-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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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아몰레드 WQHD 등 현존 최고 사양… 19일 SKT 시작, 향후 KT·LG U+도 출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 신기술을 구현하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본격 출시한다. 사진은 삼성동 코엑스 갤럭시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선보이는 모습.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광대역LTE-A’ 신기술을 구현하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본격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현존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으로, 기존 LTE 스마트폰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지원한다. 이론적으로는 기존 LTE 대비 3배 빠른 225Mbps 속도로 10MB 용량의 뮤직비디오 1편을 약 0.4초만에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 국내 최초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SⅡ LTE’를, 2013년에는 국내 최초 LTE-A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를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슈퍼 아몰레드 WQHD’가 탑재돼 최상의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슈퍼 아몰레드는 어도비 RGB 색상 표준 규격의 90% 이상을 표현하는 색재현율, 0.01ms의 응답속도, 10만 대 1의 명암비 등으로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색 표현력이 가장 뛰어나다. 또한, HD 해상도 보다 4배 선명한 WQHD(2560×1440)가 적용돼 스마트폰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최신 기술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2.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3GB 램, 업계 최고 수준의 강력한 기능으로 호평 받고 있는 1600만 고화소 카메라, 여름철 유용한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등을 갖췄다. 더불어 심박수 체크 등을 통해 운동량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심박 센서 등 기존 갤럭시S5의 혁신적인 최신 기능들이 그대로 적용됐다.

색상은 고급스러운 쿠퍼 골드 색상 테두리에 차콜 블랙, 쉬머 화이트, 일렉트릭 블루, 쿠퍼 골드 등 4가지로 출시되고, 추후 SK텔레콤을 통해서 스위트 핑크 후면 컬러가 추가된 글램 레드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는 94만500원이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S5 광대역 LTE-A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글로벌 앱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오는 9월 말까지 매월 10편의 영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폰 시대를 여는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시장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19일 SK텔레콤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고, 향후 KT와 LG유플러스를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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