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인트론바이오, 50억원 자금 조달 성공

입력 2014-06-19 08:18 수정 2014-06-19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6-19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회사 측 “연구개발비로 사용”…올해만 90억원 확보

[회사 측 “연구개발비로 사용”…올해만 90억원 확보]

[종목돋보기] 코스닥 상장사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인트론바이오)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5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토대로 연구개발(R&D)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B 발행으로 50억원의 자금이 전날 인트론바이오에 납입됐다. 앞서 인트론바이오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연구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에스비아이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제6회차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

또 인트론바이오는 한달 전인 지난달 16일에도 비에스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제5회차 사모 CB를 발행, 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당시 회사측은 40억원은 연구개발 자금으로 6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트론바이오는 올들어서만 연구개발 자금으로 90억원을 확보한 셈이다.

회사 측은 최근 다른 상장사들이 자금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사채 발행을 통한 리파이낸싱(재융자)에 나서는 것과는 다르게 연구개발 쪽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구체적인 연구개발 자금 활용 계획은 아직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인트론바이오는 올초 공시를 통해 투자계획과 관련 △MRSA/VRSA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N-Rephasin SAL200의 글로벌 라이센싱 기반 마련 관련 투자(3억원) △박테리오파지 활용 제품의 품목다각화 및 활용 산업분야 확대를 위한 투자(3억원) △분자진단 제품의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제반 인허가 추진 비용(3억원) △기타 연구개발 분야(9억원) 등 18억원 가량의 투자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00,000
    • +1.01%
    • 이더리움
    • 5,309,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0.31%
    • 리플
    • 721
    • -0.41%
    • 솔라나
    • 229,300
    • -1.04%
    • 에이다
    • 631
    • -0.32%
    • 이오스
    • 1,138
    • +0.18%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50
    • -0.06%
    • 체인링크
    • 25,310
    • -1.98%
    • 샌드박스
    • 649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