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예스 헤드샷 퇴장…박석민 머리 맞혀

입력 2014-06-18 2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조조 레이예스(30)가 타자 머리에 맞는 공을 던져 자동 퇴장 조치됐다.

레이예스는 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5구째 시속 145㎞짜리 직구를 몸쪽 높게 던졌고, 공이 박석민의 헬멧을 강타했다.

박석민은 그대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레이예스는 이계성 주심의 퇴장 명령이 나오기도 전에 더그아웃으로 걸어갔다.

삼성은 박석민을 보호하기 위해 대주자 김태완으로 교체했고, SK는 여건욱이 등판했다.

이날 레이예스는 5⅓이닝 9피안타 9실점을 기록하며 3-9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선수 보호를 위해 2003년과 2004년에 시행했던 '투수가 타자의 머리를 맞힐 경우 자동으로 퇴장시킨다'는 조항을 되살리기로 했다.

레이예스를 접한 네티즌은 “레이예스, 헤드샷 퇴장이라니”, “레이예스, 박석민 머리는 어떡하나”, “레이예스, 바로 퇴장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1,000
    • -2.84%
    • 이더리움
    • 4,558,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2.03%
    • 리플
    • 3,054
    • -2.71%
    • 솔라나
    • 200,700
    • -3.79%
    • 에이다
    • 624
    • -5.31%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2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2.1%
    • 체인링크
    • 20,520
    • -4.02%
    • 샌드박스
    • 212
    • -5.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