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솔라시티, 실레보 인수...주가 9% 급등

입력 2014-06-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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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티 주가 추이. 블룸버그

미국 최대 주택용 태양광시스템업체 솔라시티는 태양광전지업체 실레보를 3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솔라시티는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파일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레보에 2억 달러를 지급한 뒤 조건부로 1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라시티는 실레보 인수를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라시티는 리스 형식으로 일반 주택의 지붕에 설치하는 태양광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뉴욕주와 연 생산 1기가와트 규모의 공장 건설을 협의하고 있다.

이날 인수 발표에 대해 월가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레이몬드제임스앤드어소시에이츠는 실레보가 첨단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솔라시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솔라시티의 최대 주주이자 회장은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다.

나스닥에서 오전 10시 현재 솔라시티의 주가는 9%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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