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상하이국제영화제서 성룡과 亞대표 여배우로 개막 선언

입력 2014-06-15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배우 송혜교가 아시아 배우를 대표해 성룡과 상하이 국제 영화제 개막을 선포했다.

지난 14일 영화 '태평륜'의 오우삼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에 오른 송혜교는 이후 개막식 본식에서 성룡, 장 자크 아노 감독과 오프닝 멘트를 맡았다.

이날 송혜교는 개막식 무대에서 “제게 영화는 여행과 같다. 제가 멈추지 않는다면 매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치를 발견할 수 있고 예상 밖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축사를 시작했다.

그는 이어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려워도 눈물과 땀을 통해 자신감과 멋진 자아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 용기를 갖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아시아 영화의 자랑스러운 기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국제영화제작연맹(FIAPF)의 승인을 받은 권위 있는 영화제로, 국내 부산국제영화제, 도쿄 국제영화제와 함께 동아시아에서 큰 규모를 이룬다.

한편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는 송혜교 외에도 송승헌, 비, 박신혜, 손태영 등이 초청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름에는 비빔면"…부동의 1위 '팔도비빔면', 2위는? [그래픽 스토리]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35,000
    • -0.95%
    • 이더리움
    • 4,963,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43%
    • 리플
    • 674
    • -1.61%
    • 솔라나
    • 208,400
    • -1.7%
    • 에이다
    • 597
    • -1.32%
    • 이오스
    • 962
    • -0.6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850
    • -1.37%
    • 체인링크
    • 21,650
    • +0.09%
    • 샌드박스
    • 558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