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위안부’ 논란에 “개인 의견 말했을 뿐”

입력 2014-06-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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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논란이 되고 있는 ‘위안부 칼럼’에 대해 “개인 의견을 말한 것일 뿐”이라며 총리가 된다면 위안부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준비단은 이날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문 후보자가 그간 한·일 간 외교교섭 상황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한 상황에서 개인 의견을 말한 것일 뿐”이라며 “일본 측의 형식적이고 말뿐인 사과보다는 진정성 있는 사과가 더욱 중요하다는 취지의 개인적 의견을 피력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준비단은 “문 후보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일본과의 불행한 과거는 나라가 힘이 없어 주권을 잃은 상태에서 일어난 매우 안타까운 비극으로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겪으신 고통과 불행에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총리로 인준된다면 우리 정부와 피해자 할머니들의 입장에서 위안부 문제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자는 지난 2005년 3월 중앙일보에 쓴 칼럼과 지난 4월 서울대 강의에서 우리 힘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감쌀 수 있어 일본으로부터 사과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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