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민간외교관’ 이재완 전 육군 준장 '화제'

입력 2014-06-13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자흐스탄 민간외교관으로 불리는 이재완(60·사진)전 육군 준장이 화제다.

5년 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진출한 이재완 전 육군 준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8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양국 간 현안에 관한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러시아의 정책을 비교적 잘 받아들인다는 카자흐스탄이 한국에 ‘무비자 입국’이라는 선물을 주고, 지난 정권에서 추진하다 중단한 발하슈 화력발전소 건설 문제도 이번에 매듭짓기를 기대했다.

그는 또 2011년부터 15·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아제르바이잔·몽골 등의 지역 자문위원 60명을 대표하는 중앙아시아협의회장을 맡고 있어 주변 정세에 밝다.

전북 전주 출신인 이 회장은 지난 1977년 임관해 육군 53사단 작전참모, 특전사령부 작전차장, 교육사령부 학교교육처장 등 전후방 각지에서 야전지휘관과 참모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을 끝으로 예편했다.

2009년 군인공제회가 알마티에 투자한 사업의 관리감독을 위해 파견됐다가 정착했으며 현재 현지 컨설팅회사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05,000
    • +0.59%
    • 이더리움
    • 5,324,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1.09%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234,100
    • +0.77%
    • 에이다
    • 629
    • +0.32%
    • 이오스
    • 1,130
    • -0.18%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0.47%
    • 체인링크
    • 25,990
    • +4.5%
    • 샌드박스
    • 60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