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중국-동남아 국경운송 ‘ABL’ 본격 가동

입력 2014-06-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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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진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중국과 동남아 국경을 초월하는 육상운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진은 중국-동남아 국경운송을 전담하는 ALB(Asia Land Bridge)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ALB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간의 국경운송을 의미하는 한진의 고유 서비스 브랜드다. 해상운송 대비 최대 10일 빠르며, 항공운송 대비 최대 70%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항공운송 대비 물류비 부담이 낮고, 국경을 넘어 육상의 다양한 운행노선 활용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한진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상하이, 심천, 광저우, 홍콩 등의 중국 거점 및 하노이, 프놈펜, 양곤 등의 동남아 주요 거점을 통한 운송구간의 밀착 전담이 가능하다. 또한, 대한항공 및 한진해운 등의 그룹사 연계를 통한 다양한 운송모드로 철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첨단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물의 가시성 및 보안 확보를 위해 GPS, CCTV, e-Lock(원격잠금장치) 기능을 탑재한 컨테이너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ALB 내륙 국경운송 서비스 구축으로 고객사에 물류비 절감은 물론 최적의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 거점을 적극 활용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들도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합자법인으로 중국에 진출한 한진은 무역 및 물류 주요 핵심도시에 네트워크를 구축, 현지 영업활동은 물론 국내 지점 및 타 해외 거점과 연계한 활발한 국제물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남아 지역의 경우,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이어 미얀마에도 물류업계 최초로 법인을 설립해 물류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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