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점, ‘프리미엄 식품관’ 리뉴얼

입력 2014-06-10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13일 센텀시티점 식품관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프리미엄 식품관’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오픈 5년만에 이뤄진 이번 리뉴얼로 센텀시티 식품관은 국내 최대인 2600평 대형 공간에 프리미엄 슈퍼마켓, 스위트(디저트), 식음료, 기프트(와인숍, 커피&티하우스) 총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세계적인 식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계에서 엄선한 맛집, 산지에서 매일 새벽 직송되는 신선식품, 세계 유명 식료품 등을 통해 한 단계 앞선 미각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미국 홀푸드마켓, 웨그먼스를 벤치마킹한 프리미엄 슈퍼마켓은 부산 인근에서 새벽에 직송한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경남 양산에서 매일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직송하는 ‘새벽란’은 4구 2400원이며 부산 강서구 박응규 농부가 생산해 매일 새벽 6시에 수확한 깻잎·당근·대파·열무 등 새벽 야채는 수확 당일에만 진열·판매된다.

베테랑 중매인이 선별한 부산 공동어시장의 선어도 매일 새벽 직송한다. 전국 선어 생산량의 30% 이상이 거래되는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30년 경력을 쌓은 104번 김일웅 중매인이 선별한다.

이 밖에도 경북 성주 참외, 경남 남해 죽방렴 멸치, 지리산 산청 흙돼지, 경북 상주 캠벨 포도, 경남 합천 황토한우 등 로컬푸드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부산 맛집과 글로벌 유명 먹거리도 판매된다. 오징어 먹물빵으로 유명한 ‘이흥용 과자점’, 1954년부터 2대째 전통방식 그대로 전병 과자를 만드는 ‘이대명과’, 초량 차이나타운 60년 전통 중화만두 가게 ‘신발원’, 40년 전통 ‘남포 수제비’, 국제시장 명물 ‘할매 유부 보따리’ 등 로컬 맛집 10곳이 들어선다.

또 케이크 부티크숍 ‘Lady M’, 세계 3대 초콜릿 ‘고디바’, 서울 강남 맛집으로 이름난 터키 전통음식점 ‘파샤’, 스페인 300년 전통 수제캔디 ‘파파버블’, 20년 전통 후쿠오카 야키도리 전문점 ‘타비타비’ 등 세계 유명 먹거리 11가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프리미엄 간편식, 신선식품 손질 코너, 세계 특수 채소 코너, 드라이에이징 축산 코너 등 스페셜 코너도 다양하다. 특히 ‘컷 & 베이크(CUT & BAKE)’ 코너가 기대를 모은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조창현 상무는 “이번 식품관 리뉴얼은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식문화를 선보이는 백화점 식품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텀시티점 식품관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3일부터 22일까지 식품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오픈 이벤트를 펼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간 때문이야”…국민 간장약 ‘우루사’ [장수의약품을 찾아서⑦]
  • "기다린 팬 행사라더니"…'BTS 진 허그회' 응모 조건 논란에 빅히트 뮤직 사과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00,000
    • +0.49%
    • 이더리움
    • 5,30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0.69%
    • 리플
    • 722
    • -0.69%
    • 솔라나
    • 228,800
    • -1.89%
    • 에이다
    • 627
    • -0.95%
    • 이오스
    • 1,122
    • -0.88%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50
    • -0.53%
    • 체인링크
    • 25,460
    • -1.32%
    • 샌드박스
    • 614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