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롯데쇼핑 대표 “5년 내 해외점포 20개 더 늘리겠다”

입력 2014-06-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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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주총서 적극적 M&A 시사…“올해 러시아는 흑자 전환”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사진>가 향후 5년 내로 백화점 해외 점포를 20개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서울 영등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5년 내 20개국을 대상으로 M&A나 신규투자를 통해 롯데백화점 해외 점포를 20개 더 늘리겠다”면서 적극적인 해외 진출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롯데백화점의 해외 점포수는 총 7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얼마 전 중국 점포를 다 돌았다.“국내에서는 3~5년 이내에 이익이 나는데 해외는 여러가지 이유로 5~7년 정도 걸리는 것 같다”면서도 “(주주들이) 롯데 해외사업 우려가 많은데 백화점 부문에 대해서는 그런 우려가 필요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올해 러시아 점포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주주가치 재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임시주총에서 롯데쇼핑은 이원준 사장을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1981년 롯데쇼핑에 입사한 후, 본점장(2004년), 상품본부장(2008년), 영업본부장(2011년), 롯데면세점 대표이사(2012년)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현장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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