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민주동문회, ‘참연세인상’에 송경용 신부 선정

입력 2014-06-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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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민주동문회가 제2회 참연세인상에 빈민자활운동가인 송경용 성공회 신부를 선정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전국 최초로 결성됐던 연세민주동문회는 2000년대 들어 사실상 해체 상태였지만 지난 해 재출범하면서 매년 참연세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지난 1979년 연세대 건축학과에 입학한 송 신부는 1986년 성공회신학대학으로 적을 옮겨 빈민들을 위한 '나눔의 집'을 세웠다. 이후 CJ나눔재단 이사와 푸르메재단 나눔치과 대표를 거쳐 현재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 이사장을 맡고 있다.

민주동문회는 송 신부가 연세대를 졸업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삶과 가치관이 동문회의 지향점과 같아 수상자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해 제1회 수상자로는 박래군(국문 81학번) 인권중심 사람 소장이 선정된 바 있다.

민주동문회는 9일 오후 8시 30분 연세대 학생회관 부를샘에서 재출범 1주년 기념식 겸 정기총회와 시상식을 함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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