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해외 자회사 이익 개선 전망‘매수’- KDB대우증권

입력 2014-06-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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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3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해외 자회사 이익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바이오 차선호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3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109.7%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도 18.7% 늘어난 59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공정위 표준약관 효과와 하반기 급여화를 앞둔 선수요로 내수가 호조세를 보였으며, 수출이 감소했지만 이는 해외 자회사향 공급가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해외 자회사의 의형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외 자회사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손실이 늘었던 독일 법인의 구조조정 효과로 1분기 흑자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 비용통제 효과로 인한 해외 자회사 손실이 상당 부분 축소되고 내년 이후에는 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국내 임플란트 급여 시행의 중장기 수혜로 인한 실적 개선세와 해외 자회사의 성장 및 비용통제로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저평가 매력과 국내외에서의 중장기 펀더멘털 강화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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