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재무장관, 4일 중국서 양자면담…경제ㆍ금융협력 논의

입력 2014-06-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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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재무장관이 4일 중국에서 만나 양국 간 경제ㆍ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중국을 방문해 러우 지웨이 중국 재무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양자 면담은 중국 측 초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 초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때 진행하기로 했지만 현 부총리가 세월호 참사 등 국내사정을 감안해 ADB 출장을 취소해 불발된 바 있다.

이번 장관급 협의에서는 양국의 경제동향, 한·중 및 ASEAN+3 역내 경제·금융협력 등 분야에서 폭넓은 논의가 예상된다.

현 부총리는 러우 장관과 ASEAN+3 국가 간 다자간 통화스와프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와 역내 거시경제 모니터링 및 CMIM 지원 기구인 ‘AMRO(암로)’의 국제기구화, 주요 20개국(G20) 주요 의제인 인프라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 부총리는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와도 면담을 갖고 한국과 중국 간 무역결제 때 원화와 위안화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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